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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국제출원 종합설명회 개최

WIPO 국제출원 설명회 개최
- 변리사 대상으로 종합설명회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다렌 탕 사무총장)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와 공동으로 11월 30일(화, 대전 컨벤션 센터) 및 12월 1일(수, 서울 대한변리사회) 양일에 걸쳐「WIPO 국제출원 종합설명회(WIPO Roving 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해외 출원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변리사들을 대상으로 WIPO 국제출원시스템의 절차와 방법 등 실무적인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WIPO 국제특허출원 (PCT)에서 사상 처음 2만건(20,060건)을 넘어서 세계 4위를 차지한 국제출원 강국 중 하나이다. 국제상표출원(마드리드)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크다.


* 최근 3년간 마드리드 출원(건): (’18) 1,305 → (’19) 1,392  → (’20) 1,578


 


설명회에서는 WIPO(스위스 제네바 소재)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전문가들이 직접 △국제특허(PCT), 상표(마드리드), 디자인(헤이그) 출원제도, △PCT 출원의 인터넷 웹 출원(ePCT) 사용방법 등 최신동향과 함께 유용한 실무정보를 제공하여, 우리기업이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특허청은 해외에 진출하였거나 진출예정인 중소기업 등의 국제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지원(’19년 2,468건, ’20년 4,057건, ’21년 10월 기준 3,338건)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출원인들이 WIPO 국제출원서비스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WIPO 지역사무소를 유치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우리기업들이 자신의 핵심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여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최일선에서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변리사들에게 유용한 실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